현빈, 구리 아치울마을 빌라 매입에 '결혼설' 해프닝

기사등록 2021/01/31 09:40:2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배우 현빈이 경기 구리에 고급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는 소식에 배우 손예진과 결혼설이 재점화됐다.

지난 30일 현빈이 구리 아치울마을에 48억원 상당의 빌라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혼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구리 아치울 마을은 예술인과 유명 연예인들이 자연스레 모여 살면서 '예술인 마을'로 불리는 곳이다. 고(故) 박완서 작가, 박해미, 조성모, 박진영 등이 거주했거나 거주 중이다. 최근에는 배우 오연서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현빈 측은 여러 매체에 "신혼집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다. 결혼설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이달 1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3일 열린 '2020 APAN 스타 어워즈'에서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상을 받은 현빈은 "예진 씨에게 고맙다"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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