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억 융자…최대 2천만원

기사등록 2021/01/28 14:09:52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1년간 무이자, 1년 이후는 연 1% 금리가 적용된다. 5년 범위 내에서 상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총 20억원, 업체당 최대 2000만원 이내다.

융자 대상과 금액은 신청서류 등 사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회에서 결정된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으로 부동산, 신용보증 등 담보제공이 가능한 업체가 대상이다. 금융업, 보험업, 시치향락업종, 종사자 5명이상 음식점업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1일부터 16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유한양행 9층)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금(20억원) 소진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820-11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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