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돌봄SOS센터 사업확대…전담인력 26명 배치

기사등록 2021/01/25 14:46:02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돌봄이 어렵거나 긴급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위한 '돌봄SOS센터'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사고·질병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봐줄 사람이 없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매니저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원스톱 통합 돌봄서비스 창구다.

구는 올해 전담조직인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식사지원, 정보상담 등과 동행지원, 주거편의 지원, 건강돌봄, 안부확인까지 확대한 8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에 간호사와 돌봄매니저 등 전담인력 26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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