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6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기사등록 2021/01/22 11:22:13
[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본사가 입주한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물 전경.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27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56건을 포함한 862억원 규모, 40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31건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7일 온비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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