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역학조사 과정에서 타구 확진자가 창4동 옥담사우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구는 "9~11일과 18일 창4동 옥담사우나 남탕 이용자들은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성동구 사우나에도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갔다.
성동구는 이날 "16일 0시35분~오전 8시17분 금호4가동 혜성사우나에 방문한 시민들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동구는 해당장소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접촉자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워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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