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산업협회 '사랑의 연탄' 이웃에 전달

기사등록 2021/01/18 10:40:56
대경ICT산업협회 서상인협회장 등이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서상인)는 대구연탄은행에 지역 소외 계층들에게 제공할 사랑의 연탄 9000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대구쪽방상담소에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협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시대에 소외받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의 손길이 줄어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인 대경ICT산업협회장은 “코로나 19로 일감도 많이 줄어들고 급작스러운 한파로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사 여러분들이 뜻을 모았다” 며 “비록 미력한 도움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 200여 IT·CT 기업 모임이다. 협회는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에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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