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에 제2회 이육사상 시상

기사등록 2021/01/14 11:54:19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 역임

[서울=뉴시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염무웅 이사장. 2021.01.14. (사진=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970년대 민중문학에 기여한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에게 제2회 이육사상을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염 선생께서는 일제시대의 항일문학, 민중시대의 문학, 문학과 시대현실 등 저서를 통해 민중이 역사의 주인임을 선포하고 진정한 민족해방의 의미를 탐구하는 한편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족공동체 회복과 분단극복의 디딤돌을 놓는 데 큰 기여를 하셨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육사 선생의 문학정신을 실천하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선 염무웅 선생의 공적을 높이 사 올해의 '이육사 상'에 선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이육사상을 제정했다. 1회 수상자는 제주4·3항쟁을 다룬 작품을 쓴 현기영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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