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중학교는 2011년부터 매년 졸업을 앞둔 선배가 후배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기증한 교복과 체육복 등 1000여 벌의 의류는 재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교복 물려주기 행사로 얻은 수익금 40만 원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를 받는 학생에게 전달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 참여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0년 학부모 교육 참여 체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학부모(회) 교육 참여 우수 활동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위학교와 지역의 학부모 교육 참여 체험활동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한 학부모(회)의 교육 참여 사례를 중점으로 비대면 사회 속 학부모(회)의 새로운 역할에 중점을 뒀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저녁반 부모성장 교실과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전문 강사 지원 학부모강연회, 학부모 아카데미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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