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기도원 29명 등 36명 코로나 확진…누적 1588명(종합)

기사등록 2021/01/11 10:51:48 최종수정 2021/01/11 11:12:53

창원 교회 관련 2명, 거제 4명, 김해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10일 오후 5시부터 11일 오전 10시 30분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6명(경남 1556번~1591번)은 ▲진주 29명 ▲거제 4명 ▲창원 2명 ▲김해 1명이다.

확진일은 ▲10일 밤 1명(김해 거주 경남 1556번) ▲11일 오전 35명이다.

감염경로는 ▲진주시 기도원 관련 29명 ▲창원시 소재 교회 관련 2명 ▲부산 보험회사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2명이다.

진주시 확진자 29명은 경남 1563번~1591번으로, 상봉동 모 기도원 관련 집단감염이다. 연령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시 신규 확진자 4명은 경남 1557~1560번이다. 1557번은 30대 남성, 1558번은 10세 미만 여아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559번은 30대 남성으로, 경남 1546번 접촉자다. 1560번은 50대 남성으로 경남 1439번 접촉 감염이다.

창원시 확진자는 경남 1561번, 1562번은 20대와 60대 여성으로, '창원시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다.

김해시 확진자인 경남 1556번은 거주 6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확진된 '부산 보험회사 관련' 경남 1382번의 지인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1588명이다. 입원자는 288명, 퇴원자 1295명, 사망자 5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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