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에도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3 포인트, 0.05% 오른 3552.91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26 포인트, 0.06% 밀린 1만5178.3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8.751 포인트, 0.28% 하락한 3106.34로 개장했다.
미국의 추가 경제대책으로 세계경기가 회복으로 향하면서 중국 경기도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 매수가 선행했다.
그러나 그간 상승세에 따른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경기에 민감한 소재주와 은행주는 상승하고 있다. 완화하학이 5.6%, 헝리석유화학 2.8%, 바오산 강철 2.5%. 초상은행 1.5%, 싱예은행 1.2%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7분(한국시간 11시27분) 시점에는 6.76 포인트, 0.19% 내려간 3544.11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8분 시점에 47.93 포인트, 0.32% 떨어진 1만5139.68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9분 시점에 3096.85로 18.24 포인트, 0.5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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