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역학조사관 328명…방역당국 "올해 더 증원"

기사등록 2021/01/06 14:40:46

1일 기준 중앙 101명, 시도 65명, 시군구 162명 임명

[인천=뉴시스]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방역대책반에서 역학조사 담당자가 cctv를 확인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방역당국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학조사 인력을 더 늘린다.

박찬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생활방역팀장은 6일 오후 기자들과 가진 설명회에서 "올해 지자체에서 역학조사관과 대응 인력 충원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확진자의 감염원·감염경로·동선을 조사해 접촉자 수를 파악하고 자가격리나 능동감시 조처를 내리는 일을 담당한다. 확진자와 머물렀던 공간에 대한 소독과 임시 시설폐쇄 등 방역 관련 업무도 지휘한다.

지난 1일 시행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중앙정부 역학조사관 인력이 종전 30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확충된다. 지자체장에게도 역학조사관과 방역관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중앙부처 소속으로 임명된 역학조사관은 101명이다. 광역단체(시·도)에는 65명, 기초단체(시·군·구)에는 162명이 각각 충원됐다.

특히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집중되는 수도권에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하자 군과 경찰을 포함해 800명 가량을 지원한 상태다.

박 팀장은 "늘어난 인원에 대한 교육 횟수도 늘려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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