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예비창업자 모집

기사등록 2021/01/05 15:09:39

사업화자금 5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개최한 크라우드 펀딩 설명회. (사진=동작구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2일까지 '2021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은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 청년들을 지원해 산학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규모는 총 12개팀 이내다. 만 39세 이하 동작구 거주자를 1명 이상 포함한 예비창업자팀이나 관내 소재 초기창업기업, 올해 9월부터 11월 중 크라우드 펀딩 등록이 가능한 팀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예방·진단·퇴치 관련 기술을 포함한 팀은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whs@ss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팀에는 오는 11월까지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지원 ▲시제품 개발 제작지원을 위한 시설 무상공유 ▲전문가·전담멘토 매칭,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등을 실시한다. 

윤소연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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