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기본권에 주력해야 할 때" ...민주당 단배식서 강조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민생은 정치의 존재 이유이며, 민생의 가장 핵심은 역시 경제"라며 경제적 기본권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에서 열린 2021년 신축년 새해 단배식에 참석해 "지금부터는 경제적 기본권에 주력해야 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높아진 생산력에 걸맞는 최소한의 풍요로운 삶을 국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줘야 된다"며 "핵심은 역시 지속적 경제성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길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들을 공정하게 배분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이 제대로 효율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바로 공정사회라고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이 지사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당의 도움으로 제가 전국에서 도민이 평가 1위 평가를 받는 성과를 냈는데 모두 당의 큰 지원 덕분"이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이 기대하는 경기도정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단배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염태영 최고위원(수원시장), 김진표·권칠승·양기대·민병덕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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