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앙은행 4일 발표
"2021년 GDP는 5.5~6.5% 상승" 예고
이 은행의 예비 통계수치에 따르면 칠레의 월간 경제활동지수는 주로 무역 실적에 힘입어 전 달에 비해서 1. 1 % 상승했다.
칠레의 무역량은 11월에 연간 15.3%의 증가를 보였으며, 용역부문에서는 12개월 연속하락해 2.3% 감소했고 상품생산량도 1.3% 줄었다.
칠레 중앙은행은 이같은 감소는 코로나19 감염의 악영향으로, 주로 방역을 위한 봉쇄 등 규제조처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그나시오 브리오네스 재무장관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칠레 경제는 이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상승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면서 2020년 4분기 정부 통계도 이 같은 예측과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레중앙은행은 2021년도 국내총생산(GDP)는 5.5%~ 6.5%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0년의 코로나19 로 인한 타격이후로 뚜렷한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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