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없이 도쿄 대회 성공 없어" 패럴림픽 개최에도 의욕
고이케 지사는 4일자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에 다시 증가할 경우에 대해 "감염증이란 것은 확실히 일단 진정됐다가 다시 (감염자 수가) 올라간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증가세가) 진정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개최하고 싶다는 생각은 당연히 있다"고 강조하며 "더욱이 패럴림픽 없이 도쿄 대회 성공은 없다. 개최할 수 있는 곳까지 데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고이케 지사는 정부에 대해 코로나19 특별대책법 조기 개정을 촉구하면서 "백신 공급 준비는 가능한 보건소에 부담이 없게 원활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100년 전 스페인 독감 이후 열린 (벨기에) 앤트워프올림픽(1920년)은 연대와 희망의 증거가 됐다. 여러분과 코로나19 대책을 제대로 실시하며 세계 흐름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디지털화 지연이 눈에 띄게 됐다가 지적했다. 코이케 지사는 "세계가 격동하는 가운데 뒤처지는 것은 일본에게 있어 사활문제”라며 “전략을 명확히 그려 역으로 여러 기회가 왔다는 생각"을 가지겠다고 했다.
이어 "일본이 리드할 수 있는 것을 무언가 찾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케이 인터뷰는 지난달 22일 이뤄졌다. 도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부터 600~800대를 넘나 들었다. 지난달 31일에는 1337명을 기록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신규 감염자 수는 3605명→3852명→4520명→3246명→3059명→3158명 등이었다. 누적 감염자 수는 24만5924명이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4일 기자회견에서 향후 코로나19 대응을 설명할 방침이다. 지지통신은 그가 도쿄 등 수도권에 긴급사태 선언 재발령을 위한 조정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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