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일 하하가 오는 3일 방송부터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하는 삼 남매의 아빠로 슈퍼맨들의 육아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1월 가수 별과 결혼한 하하는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2013년 태어난 첫째 아들 드림이부터 2017년 태어난 둘째 아들 소울이, 지난해 태어난 막내딸 송이까지. 다둥이 아빠 하하가 슈퍼맨 아빠들의 육아를 보면서 어떤 리액션과 조언을 할지 궁금해진다.
함께 내레이션으로 호흡을 맞추는 소유진 역시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하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유진은 하하의 아내 별과 절친한 사이로 이미 하하와도 인연이 있다.
기존에 내레이션은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소유진이 맡아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KBS는 "개인적인 부분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앞서 배우 윤상현의 합류를 전하며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새해 첫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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