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도쿄도지사, 3위 홋카이도 지사
스가는 4위…아베 전 총리는 5위
30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신문의 여론 조사 결과 요시무라 오사카부 지사는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는 일본의 정치가' 1위를 차지했다. 응답한 1052명 가운데 378명인 17.8%가 요시무라 지사를 꼽았다.
여론조사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우편 형식으로 실시됐다. 11월11일 설문지가 발송됐으며 12월 21일까지 우편으로 답변을 받았다.
2위는 수도 도쿄(東京)도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지사였다. 160명의 지지를 얻었다. 3위는 홋카이도(北海道)의 스즈키 나오미쓰(鈴木直道) 지사였다. 95명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1052명 가운데 68%가 총리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지사를 지지했다. 시정촌(市町村·기초지방자치단체) 수장까지 합하면 총 71%가 지방의 수장을 선택했다. 스가 총리를 포함한 국정 정치인을 고른 응답자는 30%도 되지 않았다.
스가 총리를 앞지른 1~3위 지자체 수장들의 공통점은 정부가 늦고 미지근한 대응을 보일 때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자체 긴급사태를 내리는 등 빠른 대응을 했다는 점이다.
요시무라 지사는 지난 7월 아베 내각이 코로나19 감염 급확산 상황 속 여행지원책인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을 고집하자 "나는 전국적인 Go To 캠페인은 지금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을 둘러싸고 정부의 대응을 "평가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지방의 지사 대응을 평가한다는 응답은 54%였다.
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묻는 질문에 “낮아졌다”는 응답은 30%로 10%인 "높아졌다"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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