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확진자 1명 사망…누적 39명

기사등록 2020/12/30 09:51:38 최종수정 2020/12/30 10:03:14

"병상대기 인원은 모두 20명"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30일 부천시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A(80대)씨가 전날 숨졌다.

A씨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담 병원 이송한 뒤 치료중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 사망자는 모두 39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27명은 병상 대기중에 사망, 나머지 12명은 병원 이송 후 숨졌다.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 20명이 현재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해당 요양병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5명(직원 47명, 환자 108명)이며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20명(직원 10명, 환자 10명)이다. 또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20명(직원 10명, 환자 1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