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 학생 57명이 지난 5일 시행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특히 4학년 이성우·백소영 학생은 240점 만점에 229점 득점해 전국 차석을 차지했다.
작업치료학과는 학기 뿐만 아니라 방학에도 다양한 온라인 특강 프로그램, 자율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온라인 연구회, 스터디 그룹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낙오자 없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대학은 전했다.
정남해 책임교수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모의고사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이번 국가고시 전국 수석자는 230점으로 우리 학생들과 단 1점 차이로, 내년에는 전국 수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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