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기사등록 2020/12/29 14:45:38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2021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포스터=동작구 제공) 2020.12.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내년 1월6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작구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구민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5개월 간 본인이 신청한 단위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대상사업은 ▲우산 무상수리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을 위한 내일잡기 ▲공원녹지환경 개선 ▲마을이 함께 만드는 핸드메이드 유아용품 ▲꽃마을 가꾸기 ▲주민사랑방 및 공유부엌 등 총 6개다.

급여는 최저시급 8720원으로 만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1일 식비포함 각 4만8600원, 3만1160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내년 1월6일까지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89명도 모집한다. 대상은 취업취약계층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구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9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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