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IT학부,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 '가상 실습실' 구축

기사등록 2020/12/29 12:02:47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IT학부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가상실습실' 환경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IT학부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실습실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든,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동일하고 안전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 학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혜정 IT학부장은 "IT학부 각 학과 내 주요 실습 수업을 가상 실습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며 "서로 다른 IT 환경에 있는 학생 모두에게 쾌적하면서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코딩 실습부터 인공지능(AI)처럼 고성능 PC가 요구되는 수업까지 원활히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는 IT학부를 시작으로 가상화와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가상 실습실을 모든 학과로 확대할 예정이다.
 
IT학부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AI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4개 학과로 구성한다.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우수 교수진 확보를 바탕으로 정보 보안과 함께 소프트웨어,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을 교육해 차세대 기술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융합형 스마트 IT 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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