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오후 6시 기준 200명대…해외유입 2명
접촉자 감염 134명…감염경로 조사중 55명 등
누적감염자 총 1만7940명…1만8000명 육박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방문자 검사 필요"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4일만에 다시 2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07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3명(누적 21명), 노원구 병원 관련 2명(누적 32명),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2명(누적 72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1명(누적 69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명(누적 171명), 송파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1명(누적 52명)이다.
해외유입 2명(누적 643명), 기타 확진자 접촉 134명(누적 515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8명(누적 8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55명(누적 3953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940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에서는 20명(942~961번)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8명(942~943번·946번·948~949번·956~957번·961번), 직장내 감염 3명(944번·947번·953번), 가족간 감염 3명(945번·950번·958번), 기존 확진자 접촉 6명(951~952번·954~955번·959~960번)으로 확인됐다.
노원구에서는 11명(774~784번)이 추가로 감염됐다. 11명 중 10명(774~777번·779~78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나머지 1명(778번)은 가족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동작구에서는 11명(747~757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1명 중 8명(747~752번·754~755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사례는 3명(753번·756~757번)이다.
강남구에서는 11명(901~911번)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사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2명(901번·911번)으로 조사됐다. 5명(905번·907~910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1명(906번)은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902~90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달 16~23일 대우디오빌플러스 304호 사무실 방문자는 30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에서는 15명(1043번~1057번)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15명 중 가족간 감염이 7명(1044~1046번·1050번·1052번~1054번)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중 5명(1043번·1047~1049번·1056번),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1051번·1057번),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명(1055번) 등의 순을 기록했다.
이외 강서구 9명(1294~1302번), 은평구 9명(739~747번), 마포구 8명(671~678번), 도봉구 8명(540~547번), 영등포구 7명(661~667번), 서초구 7명(809~815번), 동대문구 7명(602~608번), 서대문구 4명(485~488번), 금천구 3명(295~297번), 중구 3명(271~273번), 광진구 2명(424~425번), 용산구 1명(412번) 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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