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연구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면역항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유틸렉스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진단으로 면역-종양 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게놈 분석과 면역-종양 파이프라인의 융합 연구 ▲정밀 면역-종양 파이프라인의 연구 개발을 위한 NGS 기반 암환자 유전적 분류 및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DGC 이성훈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암 분류와 진단을 유틸렉스의 면역-종양 치료에 접목함으로써 암환자의 맞춤형 정밀치료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당사의 cfDNA 액체생검 첨단 암 조기진단기술을 면역치료에 접목해 초기 암 치료는 물론 암 예방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는 “당사의 면역항암 플랫폼 기술이 조금 더 많은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