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EU 소식통들 "성공적인 결론 향해"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과 EU 소식통들은 이날 협상이 성공적인 결론을 향해 가고 있다고 확인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72시간 동안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협상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은 1월 31일 공식적으로 브렉시트를 이행했다. 그러나 12월 31일까지 전환기를 설정, EU와 기존 관계를 유지하며 무역 등 미래 관계를 협상해 왔다.
영국과 EU는 공정경쟁 보장, 어업권, 분쟁 관리 체계 등 3가지 쟁점을 놓고 이견을 빚었다.
양측은 대부분 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뤘지만 어업권 문제가 막판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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