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중기부,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개최

기사등록 2020/12/23 15:14:55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규제혁신 망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2020.12.23.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IBK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규제혁신에 앞장선 유공자 등의 성과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0명,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선 중소기업인 18명 포함 총 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시 박부영 서기관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서기관은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택시 서비스(고요한택시)를 최초로 만들어 청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장경희 사무관은 '선 허용, 후 규제' 원칙에 따라 식품규격 개선, 유통기한 실험절차 단축, 자가품질 검사주기 연장 등 식약처 소관 규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50여곳의 동네마트와 상점에서 휴대폰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앱을 운영하고 있는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는 중소형 마트와 상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창업을 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로봇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고 다수의 기술특허를 활용해 올해 비대면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 성과를 창출한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12.23. park7691@newsis.com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적인 금융 지원 노력을 통해 중소 혁신·벤처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돕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을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을 아우르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면책건의 등을 통해 규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다수의 수상자들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