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에서는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연말과 어울리는 따뜻한 곡들을 온라인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손열음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들과 대화하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연주한 영상을 모아 사전 제작한 랜선 합주 영상도 선보인다.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은 "매우 안타깝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에서 집에서 즐기실 수 있는 온택트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대한 함께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라인으로 많은 접속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원의 사계'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연중 프로그램으로 '겨울' 편은 음악제가 주관하는 올해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대관령음악제' 유튜브 채널(Youtube.com./mpyctv)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