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1·4동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 완료

기사등록 2020/12/22 15:34:12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사당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사진=동작구 제공) 2020.12.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맞춤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당1·4동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을 이달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작구 스마트 안전마을은 주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스마트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구는 지난해 스마트 안전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교통안전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이달에는 대로변과 이면도로 및 스쿨존 등 68개소에 동작형 스마트 횡단보도, 이면도로 복합솔루션 서비스 등 13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바닥신호등, 스마트 보행자 보호솔루션(정지선위반차량 알림), 스마트 라이트 등 남성역부터 이수역까지 대로변 횡단보도 4개소에 '동작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구는 이면 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지능형 횡단보도 (비신호 횡단보도) ▲스마트 등·하교시간 알리미 ▲스마트 차량접근 알리미 ▲스마트 감속유도장치 ▲스마트 불법주차 시간 알리미 ▲스마트 미러링 ▲ 스몸비 알리미 등 '이면도로 복합솔루션'을 구축했다.

구는 공원과 인접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까치·양지·새싹·꿈틀이 등 어린이공원 4개소에도 '스마트 차량접근 알리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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