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 2년 연속 우승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단체와 개인을 구분해 ▲구단 순위별 시상 ▲지도자상 1명 ▲심판상 1명 ▲등급분류상 1명 ▲특별상 9명(신인상·감투상·인기상·올해의 특별상) ▲베스트5상 5명 ▲최우수 선수상 1명을 시상한다.
김정숙 여사가 불굴의 의지와 열정을 선보인 휠체어 농구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휠체어농구가 더욱 활성화돼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 항상 같이하면서 모두가 즐기는 장애인스포츠로 인식되기를 소망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0 휠체어농구 대전은 지난 8월21일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13일까지 펼쳐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5개 구단의 열띤 경합을 펼쳤다.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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