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직원 1명 추가 확진…전수검사 진행 중

기사등록 2020/12/15 13:30:17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의정부시에 사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포천시 226번)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직원으로, 전날 직원(포천시 224번) 확진 후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 병동 직원 등 2명이 확진된 상태로, 전수검사 대상자 300여명 중 이날 확진된 A씨를 제외한 150여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아직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가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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