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년 장기근속자, 모범사원 등 표창
코로나19로 인해 송년 모임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라이브 방송으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현장에는 수상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거리 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켰으며 200여 명의 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이를 지켜봤다.
이춘택병원은 해마다 가수 등을 초청해 1년 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기 근속자를 비롯한 부서별 모범사원, 공로상과 장산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30년 근속의 이승용 진료지원팀장을 포함한 15명이 10~30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기획조정팀 나영태 팀장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감염활동과 출입구 관리 등에 애써준 전 직원에게 모범상과 대상이 돌아갔으며 소정의 상품권도 함께 지급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라이브 송년회를 하게 돼 아쉽다. 올 한 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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