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고용복지센터 21일 개소…원스톱 통합서비스

기사등록 2020/12/14 12:34:00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21일 양평읍 중앙로 111번길 11(성원빌딩 3층)에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주민을 위한 원스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이 취업성공패키지, 구인구직 취업지원 업무 등의 신청을 위해서는 광주시에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가까운 양평고용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맞춤형 취업지원과 군 일자리경제과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 복지정책과 복지지원서비스, 평생교육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등의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한 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2회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출장해 군청(일자리센터)에서 처리해 오던 실업급여 업무도 고용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며 최대 6개월까지 월 50만원의 생계지원 차원의 구직촉진 수당을 지급받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운영된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그동안 고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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