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모렐, 대럴 블로커 등 유력 후보 거론
CNN은 10일(현지시간) 바이든 인수위 당국자를 인용, 바이든 당선인이 크리스마스 전에 남아 있는 각료 후보자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재까지 국무장관, 국방장관, 보건장관, 농업장관 후보자 및 각 분야 요직 후보자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후보자 등을 순차 발표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주 초에는 중앙정보국(CIA) 국장 후보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마이클 모렐 전 CIA 부국장과 대럴 블로커 전 작전국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전까지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던 토머스 도닐런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행정부 합류를 원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아울러 아직 법무장관 후보자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 자리를 두고는 더그 존스 상원의원, 메릭 갤런드 전 연방대법관 후보자가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다만 법무장관 후보의 경우 언제쯤 공식 발표가 날지는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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