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과 한경 캠퍼스 잡앤조이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0 한경 대학 취업·창업 역량 평가에서 3000명 이상 졸업자 배출 전문대학 중 전국 1위 평가를 받았다.
2020 한경 대학 취업·창업 역량 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161개와 전국 133개 전문대학의 2019년(2018년 12월 31일 기준), 2018년(2017년 12월 31일 기준), 2017년(2016년 12월 31일 기준) 등 3년간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진전문대는 취업률 80.2%로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 중 1위로 평가 받았다.
또 2015년 졸업자 81.8%, 2016년 졸업자 80.3%, 2017년 졸업자 79%, 2018년 졸업자 81.3% 등 매년 높은 취업률(정보공시 데이터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해외 취업은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2018년 졸업자) 해외취업은 국내 전문대 최초로 100명 선을 돌파한 157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전무후무한 성과이자 4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 중 1위이다.
영진전문대는 공급자 중심의 교육을 탈피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펼치겠다는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주문식교육을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이에 2014년부터 최근 5년간 영진전문대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350명, LG계열사 413명, SK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441명을 취업시켰다.
영진전문대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 및 백호튜터링, 취업캠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역량을 스스로 끌어올리도록 돕고 있다.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에 선정돼 11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고용노동부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 선정으로 국내외 취업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전문성은 물론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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