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딜펀드 1호는 '부산'에서…블록체인 등에 투자

기사등록 2020/12/11 10:00:00

한국벤처투자·기보·부산시,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

[서울=뉴시스]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구조(자료제공=중기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블록체인, 친환경미래에너지 등 부산지역 중소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지역뉴딜펀드가 꾸려진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기보), 부산시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조성되기는 전국에서 부산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벤처투자, 기보, 부산시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투자활성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공동 조성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보증·융자 확대 등에 나선다.

이 가운데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모태펀드, 기보, 부산시 등이 모펀드를 만들고, 이 모펀드가 부산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자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투자대상은 ▲부산소재 혁신기업 ▲블록체인, 친환경미래에너지 등 특구 관련 기업 ▲지역주력산업 등이다.

중기부는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부산에서 시범 조성한 뒤 전국 규제자유특구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펀드를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과 부산의 혁신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 공급원이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투자 활성화와 혁신·벤처기업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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