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특수상해 혐의 현장체포…영장신청 방침

기사등록 2020/12/10 14:05:30 최종수정 2020/12/10 14:09:07

특수상해 혐의 적용…도구 이용

신고 통해 현장에서 신병 확보

[서울=뉴시스] 래퍼 아이언. (사진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경찰이 힙합가수 '아이언(28·본명 정헌철)'을 특수상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정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서울 용산구에서 도구를 이용해 타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를 통해 출동, 그를 현장에서 붙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씨는 2014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면서 힙합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그는 대마초 흡연, 전 여자친구 명예훼손 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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