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고전·코로나19 부양책 협상 공전에 뉴욕 증시 하락

기사등록 2020/12/10 06:13:08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기술주 고전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협상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내림세로 마감했다.

9일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5.07포인트(0.35%) 하락한 3만68.8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9.43포인트(0.79%) 내린 3672.82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43.82포인트(1.94%) 하락한 1만2338.95에 장을 마무리했다.
 
CNBC는 기술주 고전과 코로나19 부양책 협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오전 다우지수와 S&P 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애플이 2% 이상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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