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5000만원 달항아리 행운의 주인공은?

기사등록 2020/12/09 16:39:07

추첨 통해 백자 달항아리 1점 제공

달항아리, 2020 문경찻사발축제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2020 문경 찻사발 축제'가 '달항아리 주인공' 이벤트를 준비했다.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참가자 중 21일 1명을 추첨해 백자 달항아리 1점을 선물한다.이 달항아리는 문산(聞山) 김영식(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제32-라호)의 작품으로 시가 5000만원 상당이다.

축제홈페이지 또는 축제 참여 요장에서 문경도자기를 구입한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한다.

축제 홈페이지에서 도자기를 구매하면 구입금액에 상관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축제 참여 요장을 방문해 도자기를 구매한 경우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는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로 날려버리고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달라"고 청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0 문경찻사발축제'는 지난 1일 개막했다.'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를 주제로 15일까지 온라인 축전으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