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 세번째 결혼 파경설…소속사 침묵

기사등록 2020/12/09 09:09:47
【서울=뉴시스】 배우 김혜선(사진=SBS 제공)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파경설에 휩싸였다.

김혜선이 지난 9월 사업가 이모씨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김혜선은 이씨와 지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남편인 이씨와의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가 거론되고 있으나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김혜선의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2015년 SBS TV 예능물 '불타는 청춘'에 출연,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1월에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이씨와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김혜선은 두 번의 이혼과 17억원의 채무 등을 언급하며 "남편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애정을 드러냈었다.

한편 김혜선은 1989년 MBC 드라마 '푸른 교실'로 데뷔했다. 이후 '대장금', '왕꽃 선녀님',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동이', '수상한 장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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