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공연

기사등록 2020/12/08 14:52:44

10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현장 심사 통해 수상작 선정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전경. 2020.12.08.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 시작된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지역 신진 예술가 등용문이다. 전국 음악대학·대학원의 작곡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작 가곡을 접수,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뽑는다.
 
재단은 지난 9월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 11명을 정했다.

작품은 전문 연주자들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소프라노 김은혜, 테너 최요섭, 테너 오영민·정진환, 바리톤 허호·서정혁은 서정적인 목소리로 가곡을 노래한다.

지휘자 정헌과 재단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선다.

재단은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가곡교실과 관련 협회 등에서 활용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창작가곡제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널리 알리고 음악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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