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570억 규모 그린뉴딜 추진

기사등록 2020/12/08 15:24:43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스마트 전기차 충전. (사진=성동구 제공) 2020.0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모든 공공건물의 제로에너지 인증과 태양광 설치, 공공차량 100% 친환경 차량 보급 등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까지 총 570억원이 들어가는 성동형 그린뉴딜은 건물과 교통, 에너지, 숲조성, 자원순환, 산업단지 관련 6대 분야의 32개 친환경 정책이 포함된다.

구는 금호동1가의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뚝섬 유수지 복합문화센터를 제로에너지 건물로 신축한다. 향후 공공건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 인증을 의무화 한다. 제로에너지 건물은 건물 내 소비하는 에너지와 생산하는 에너지가 같아 외부로 유출되는 에너지가 제로(Zero)인 건물이다.

또 노후된 공공건물 103개소를 연차별로 국·시비 매칭을 통해 제로에너지(ZEB)수준으로 집중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30%이상 개선한다.

교통 분야는 2035년 이후 휘발유나 경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의 신규등록을 금지하고 2050년 내연기관차의 퇴출을 목표로 한다. 공공기관 차량 교체와 신규 구입 시 친환경차량으로 100% 구매한다. 민간부문은 구매보조금 및 인센티브 홍보를 통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로는 2050년까지 모든 공공건물의 태양광을 설치하고 민간건물의 태양광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도시재생지역 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에너지 자립 태양광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연료전지·지열 등 기타 신재생에너지원 도입을 유도하고 홍보한다.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숲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는 대현산, 중랑천 등 산림, 하천변 나대지 내 조림사업 추진과 옥상·벽면 등을 활용한 시설물 입체녹화로 성동형 그린 도시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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