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공립 소프트웨어고등학교
신입생 3개과 80명 모집에 104명 지원
7일 봉양정보고에 따르면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따라 교명을 변경하는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전국 첫 공립 소프트웨어 특성화고이다.
소프트웨어개발과, 사물인터넷과, 게임개발과 등 3개과 80명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 결과 10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대 1을 기록했다.
경북 도내는 물론 경남, 대구, 전남, 부산, 강원 등 타 시·도에서도 40여명이 지원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전교생 240명 중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실습동을 신축했다.
내년 1월 초부터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콘텐츠를 활용한 예비 코딩 교실도 운영한다.
황창기 교장은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전국 첫 공립 소프트웨어고등학교"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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