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오창 당구장 관련과 제천 김장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가 각 한 명씩 또 나왔다.
충주에서는 지난 25일 오한 증상을 보인 충주 50대(충북 284번)의 가족 두 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진주 25번의 접촉자인 충북 275번과 접촉한 7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확진된 A씨는 전날 확진된 B(50대)씨의 배우자로 지난 19일 오창읍 한 식당에서 당구장 손님 확진자(50대, 청원구)를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청주 또 다른 확진자인 60대 D씨는 지난 27일 확진된 가족 E(70대, 흥덕구)씨를 접촉한 뒤 추가 감염됐다.
E씨는 지난 21일과 22일 청주에서 제천 18번(제천 김장모임 10번 접촉자)을 접촉하고 30대 자녀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충북 284번의 50대 배우자와 20대 자녀가 확진됐다. 이들은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진주 25번의 접촉자인 충북 275번과 접촉하고 목욕탕을 방문한 70대도 이날 확진됐다.
진주 25번 확진자는 이·통장협의회 제주도 방문 뒤인 19일부터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른 충북 확진자 수는 310명으로 늘었으며, 도민 302명과 타시도 군인 8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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