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명(성남644~652번), 27일 오전 4명(성남653~656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중 4명(성남644~645·649~650번)은 25일 확진된 성남626번 환자의 가족이다. 현재 성남626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성남646번 환자는 앞서 확진된 성남629번의 회사동료다.
시와 방역당국은 성남629번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을 진단검사했으며 해당 회사는 12월 4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초등학생인 성남64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성남615·633·634번 환자의 가족이다. 지난 25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미결정(판독불가)판정을 받고 26일 분당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27일 해당 초등학교의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성남652번 환자는 수원시에서 확진받은 환자의 보호자로 성남시의료원에 동반 입원해 있다 확진됐다.
성남654·655 환자는 가족으로 성남654번 확진자가 서울 서대문230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되는 확진자 관련 동선, 접촉자 등은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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