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수재 교수, 서울시 빅데이터 담당관 임용

기사등록 2020/11/27 09:51:04
[서울=뉴시스]이수재 교수 온라인 강의 모습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수재 교수가 12월14일부로 서울특별시 빅데이터 담당관(과장·4급 서기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빅데이터 담당관은 서울시 빅데이터 통합관리체계 구축, 민관 공동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열린 데이터 광장과 빅데이터 캠퍼스 운영, 서울 서베이 추진 통계 서비스 강화 등 정보화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이 교수는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빅데이터 처리 기술' '딥러닝'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교과목들을 강의해왔다. 특히 사례와 실습 위주 강의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서울시 빅데이터 담당관으로서 시 주요 정책과 사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하고, 그 결과가 시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12월 1일 오후 8시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가져올 데이터 산업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세종사이버대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12월19일 오후 4시부터는 '정부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과 사업 기회'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세종사이버대 주몽관에서 진행한다.

이들 강의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사무실에서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김종배 학과장은 "이수재 교수가 서울시 빅데이터 담당관에 임용돼 기쁘다"며 "교수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 그이기에 앞으로 서울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잘 진행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재학생의 다양한 학업 지원 활동을 통해 학습 공동체 활동 지원, IT 컨설팅 창업 지원, 국가 연구 개발 사업 참여 지원, 전문 수료증과 민간자격증 제공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핵심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은 SW코딩교육전문가, 블록체인전문가, 모바일앱개발전문가, SW개발전문가, SW프로젝트관리전문가, 인공지능전문가, 빅데이터·데이터과학전문가 자격증과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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