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등 10명 감염…누적 214명(종합)

기사등록 2020/11/26 14:32:14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경기 김포시는 감정동에 거주하는 A씨와 양촌읍에 거주하는 B씨, 인천 서구 거주하는 C씨, 운양동에 거주하는 D씨, 구래동에 거주하는 E씨, 마산동에 거주하는 F씨, 장기본동에 거주하는 G씨, 사우동에 거주하는 H씨, 양촌읍에 거주하는 I씨, 마산동에 거주하는 J씨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20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번째 확진자는 최근 경기 광명시 149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20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C씨와 E씨, G씨는 전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D씨는 김포 182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F씨는 김포 204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전날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H씨는 전날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I씨는 김포 200번째, 206번째 확진자의 자녀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J씨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 중 코로나19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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