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삼릉은 공릉(예종비 장순왕후), 순릉(성종비 공혜왕후), 영릉(추존 진종과 효순황후)이 자리하고 있다.
파주 삼릉 역사문화관은 관리사무소와 함께 1개 동으로 지상 1층, 지하 1층, 지상면적 18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다. 2011년에 준공됐다. 외벽 마감재가 오래 돼 경관이 좋지않고 관람객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다.
올해 6월부터 역사문화관 외장재 교체공사를 시작해 기존 합성목 마감재를 철거하고 바닥면과 내벽에 현무암과 화강암 판재로 마감해 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개관 이후 9년이 경과한 파주삼릉 역사문화관의 노후한 전시시설을 개선했다. 파주 삼릉의 조성 과정과 관련 정보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전시콘텐츠를 보강하는 전시개편을 함께 추진 중이다. 내년 2월께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 편의를 위해 파주 삼릉 정문 근처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2021년부터 추가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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