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김정훈 소장)는 오는 27일 서울 정동 배재빌딩 역사박물관에서 '한·러 수교 30년, 새로운 한·러 협력 30년!'이라는 주제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과 러시아 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한·러 수교 30년을 되짚어 보고 다시 맞을 30년을 심도 있게 전망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회의는 총 4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사회 : 한종만, 배재대학교 명예교수)은 '북극·시베리아 공간에서의 한·러수교 30년'이란 주제로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철도전략 30년 현황과 새로운 30년 전망', '극동 시베리아 자원활용 협력을 통한 한·러 경제관계 강화 방안 모색'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2세션(사회 : 이영형, 중앙아시아개발협력연구소 이사장)은 '북극·시베리아 공간에서의 한·러협력 30년'이란 주제로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치스토프 교수의 '북극권 국제협력에 관한 러시아 정책적 문제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기술 연계 북극항로 상용화 방향'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세션(사회 : 김주호, 배재대학교)은 '시베리아·북극 소수민족'이란 주제로 '니브흐족의 전통문화 연구', '예식의 공간 베프스키 숲 : 자연 숭배와 연관된 축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4세션(사회 : 박기성, 유라시아문화연대 부설 한국-유라시아연구소 소장)은 '유라시아문명교류와 연대'란 주제로, '사할린 섬을 통해 본 체호프의 여정과 몇몇 단상들', '유라시아문화교류사의 관점에서 본 발해불교 : 발해승 정소의 구법행적을 중심으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김정훈 소장은 “대한민국과 러시아가 미래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에는 분명 공통점이 존재하고 있다. 포화상태에 있는 한반도를 넘어 새로운 경제 활동 공간의 창출을 위한 신북방정책과 함께 국가 부흥 차원의 극동, 시베리아, 북극 관련 발전 전략인 신동방정책은 양국의 이해관계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대표적 사안이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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