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협약 체결 등

기사등록 2020/11/24 17:33:50
[부산=뉴시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최근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국제개발협력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최근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국제개발협력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국제개발협력 관련 연구·사업·교류 활동 ▲국제개발협력사업 제안 및 수행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제교류·교육·개발협력 관련 각종 행사 등에 협력키로 했다.

부산외대는 내년 3월 글로벌인재학부에 국제개발협력 전공을 신설해 수년간 운영해 온 국제개발협력 연계전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중남미 지역학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국제분야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교육·연구·산학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수행기관으로 ODA 연수, 포럼, 부산해외봉사단 파견, 시스터빌리지조성사업 등을 다년간 수행하고 있다.

◇신라대 GTEP사업단,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신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소속 학생들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14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신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소속 학생들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14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신라대 GTEP사업단 소속 오랜지팀(이은아 학생 외 5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오랜지팀은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이 진행한 전자상거래 수출 경험과 주요 실적을 발표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 팀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인 토아스와 협업해 시장조사,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 입점, Hello Talk와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 등을 수행하며 토아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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