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GBP를 자체 개발해 억대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통계청, 행정안전부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자료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BP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는 이달 현재 총 269종 132만6785건이다. 인구 통계, 폐쇄회로(CC)TV 현황, 공중화장실과 지하철, 대피시설 위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석현황 등 다양하다.
구 관계자는 "모든 데이터를 수치와 이미지로 가시화해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한다"며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으로 편의성을 제고했다. 미래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인 연도별 추이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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