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싱글에선 미하일 콜야다 금메달
툭타미셰바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17점, 예술점수(PCS) 71.52점으로 합계 148.69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70점으로 2위를 차지했던 툭타미셰바는 총점 223.39점으로 알레나 코스토르나이아(러시아·220.7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툭타미셰바는 2015년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다.
3위는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아 쿨리아코바(199.03점)다. 16세 러시아 피겨 신동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는 4회전 점프 실패로 4위(198.93점)에 머물렀다.
대회 남자 싱글에선 미하일 콜야다(러시아)가 총점 281.8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조지아의 모리시 크비텔라쉬빌리(275.80점)고, 3위는 페트르 구멘닉(268.47점)이다.
그밖에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보이코바-드미트리 코즐로브스키(232.56점)가 페어 정상에 올랐고, 빅토리아 시니치나-니키타 카찰라포프(217.51점)가 아이스댄스 금메달을 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